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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조건과 신청 방법

record5132 2025. 2.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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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정부의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들에게 정부가 저축을 장려하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3년 뒤 꽤 큰 금액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이 제도는 일정한 소득이 있는 청년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이에 맞춰 추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저소득층 청년들이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적립해 준다. 이를 3년 동안 유지하면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상당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이 적은 경우 정부 지원금 비율이 더 높아진다.

 

가입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연령: 일반 청년의 경우 만 19~34세,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만 15~39세까지 가능
  • 소득 조건: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는 10만 원 이상)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즉,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정 소득 범위에 속하는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3년 동안 꾸준히 납입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내용

  •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 추가 적립 → 3년 후 약 1,460만 원 수령 가능
  • 중위소득 50~100% 이하 청년: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 원 추가 적립 → 3년 후 약 740만 원 수령 가능

정부 지원금은 기본 저축액과 함께 적립되며,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중도 해지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가입 후 꾸준한 유지가 중요하다.

 

신청 방법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신청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5월 중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다:

  1. 온라인 신청: 복지로 (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2. 오프라인 신청: 주민센터 방문 신청 가능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계좌 개설 안내를 받고 하나은행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유의사항

  • 3년 동안 근로활동 및 저축을 유지해야 하며, 12개월 이상 납입하지 않으면 해지될 수 있다.
  • 자립역량교육(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될 수도 있으므로 일정이 발표되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 중 하나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저축 습관을 기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입 조건을 충족한다면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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