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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세 상승, 금 ETF ACE KRX금현물 투자

record5132 2025. 2. 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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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g당 8만 원 대였던 금 시세는 현재 13만 원을 넘어섰고,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도 46만 원을 훌쩍 넘었다. 이처럼 금 시세가 급등하면서 ACE KRX금현물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는 국내 유일의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한국거래소(KRX)에서 발표하는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금 선물형 ETF와 달리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실물 금 시세에 직접 연동되어 있어 더욱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금 ETF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불과 4거래일 만에 7천억 원에서 8천억 원으로 급증한 수치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 대선 등 다양한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올해만 606억 원 규모의 순매수가 이루어졌다.

 

 

금 투자 방법에는 골드바 구매, KRX 금시장 직접 투자, 금 ETF 투자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ACE KRX금현물 ETF는 보관의 번거로움 없이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 ETF의 가격은 주당 21,300원으로, 상장 이후 수익률은 무려 100%에 달한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높은 가치를 유지해왔다. ACE KRX금현물 ETF는 이러한 금 시세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실제 금 현물 시장과의 괴리율이 낮고, 선물형 ETF 대비 비용 부담이 적다. 또한,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15.4%의 매매차익 배당소득세 대신 3.3~5.5%의 연금소득세가 부과되어 장기 투자 시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 ETF의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높은 유동성을 들 수 있다. 주식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 언제든지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화가 용이하다. 또한,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금 보관이나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더불어, 금 ETF는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ACE KRX금현물 ETF 투자 시 유의할 점도 존재한다. 환율 변동 위험이 있으며, 금 시세가 원화로 표시되지만 미국 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금 ETF이기 때문에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 금 시세 급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금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투자 수단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ACE KRX금현물 ETF는 안전자산 투자에 적합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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