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공모주 청약 흥행 이어 따상 달성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며 공모가 대비 200% 이상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위너스, 어떤 기업인가?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전기 배선 및 전력 관리 제품을 개발·공급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도 진출하여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위너스는 스마트 전력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너스, 상장 첫날 강세

2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위너스의 주가는 공모가(8,500원) 대비 277.24% 오른 32,100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장 초반부터 200% 이상 상승하며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상승 후 상한가 도달)'에 성공했다.

 

 

공모주 청약 성과

위너스는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진행한 기관 및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2,163개 기관이 참여했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74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총 3조 1,569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기관투자자	1,155대 1	2,163개	-	-
일반투자자	-	-	1,747.74대 1	3조 1,569억 원

 

 

공모자금 활용 및 미래 계획

위너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창성 대표이사는 "공모자금을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향후 성장 비전을 밝혔다.

 

 

투자자 관심 지속될까?

공모주 시장에서 위너스의 흥행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공모주 위너스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의 주가 흐름과 기업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