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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트럼프 코인 20% 급등, 밈코인 다시 주목?

record5132 2025. 2. 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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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밈코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밈코인 시장은 반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셜 트럼프 코인이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밈코인 시장은 지난해 12월 1,370억 달러에 달했다가 2월 들어 670억 달러까지 급락했지만, 최근 10% 이상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대표 주자로 오피셜 트럼프 코인($TRUMP)과 도그위프햇($WIF)이 꼽히는데, 두 코인은 각각 2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셜 트럼프 코인은 14달러의 핵심 지지선을 유지하며 하락 삼각 패턴을 상방 돌파, 20달러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웹3 산업 지원 입장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피셜 트럼프 코인은 솔라나 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밈코인으로, 2025년 1월 중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발행 초기,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 코인이 언급되었을 때는 해킹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이를 '진짜'로 인식하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했고, 시세는 단기간에 폭등했습니다. 최초 0.18달러에 판매된 오피셜 트럼프 코인은 불과 며칠 만에 80달러에 근접하며 400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오피셜 트럼프 코인이 업비트에 상장되며 또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빗썸에 이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 이름을 올린 점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락업 해제 시점을 주의하라고 조언합니다. 토크노믹스를 살펴보면, 총 발행량 중 10%는 초기에 0.18달러에 공급되었으며, 10%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나머지 80%는 CIC 디지털과 파이트 유한책임회사가 보유 중이며, 4월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입니다.

 

 

트럼프는 공식 인터뷰에서 오피셜 트럼프 코인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자신이 발행한 것은 아니며 시세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은 일시적으로 시세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지만, '트럼프'라는 이름이 내포한 상징성과 인지도는 여전히 강력한 지지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트럼프 본인이 코인에 대해 자주 언급할수록 긍정적 시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밈코인은 그 특성상 기술적 가치보다는 대중적 인지도가 중요하며, 트럼프가 대선 캠페인이나 공적 발언에서 언급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다만, 4월의 락업 해제와 같은 주요 이벤트를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됩니다.

 

 

오피셜 트럼프 코인은 단순한 밈코인 이상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적 인물의 이름을 내세운 최초의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향후 트럼프의 행보와 미국 정치권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에 따라 시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밈코인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오피셜 트럼프 코인이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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