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물 일론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 전 직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테슬라 주식, 절대 팔지 말고 끝까지 가져가라.” 이 발언은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던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5% 반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5년 들어 테슬라 주가는 40%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특히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에서 자주 목격되면서, 테슬라에 대한 불매운동과 함께 차량 방화 및 충전소 파괴 같은 극단적 사건도 이어지고 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이건 미친 짓이다. 테슬라 주식을 싫어한다고 차량을 태우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머스크 특유의 낙관주의는 여전하다. 그는 직원들과의 온라인 전체회의에서 테슬라의 미래 비전을 힘주어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 로보택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 머스크가 제시한 미래는 영화 같은 세상이었다. "테슬라 주가는 지금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머지않아 전 세계에서 가장 쓸모 있는 1,000만 대 차량의 가치를 모두가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테슬라 주식의 장기적 잠재력을 거듭 주장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사이버캡'이라 불리는 신형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로봇에 대한 설명이다. 사이버캡은 핸들도, 브레이크도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이며, 옵티머스는 현재 미국과 중국 공장에서 연 5,000대 수준으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 로봇들은 R2-D2와 C-3PO처럼 인간과 함께 일하고 대화하게 될 것”이라며, 테슬라 주식 보유자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단기적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기대를 주고 있다. 모델 Y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 SUV로, 사이버트럭 역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물론 사이버트럭 리콜 사태도 있었지만, 머스크는 이 또한 발전의 과정이라며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머스크는 끝으로 “옵티머스 로봇은 먼저 테슬라 직원들에게 배포될 것이며, 테슬라 주식을 가진 이들이 가장 먼저 미래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다시 한번 테슬라 주가 반등의 불씨를 지폈고, 테슬라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미래는 예측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머스크는 그 중심에 ‘테슬라 주식’이 있다고 믿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단기적 출렁임을 보일지라도, 그의 신념은 확고하다. “팔지 말고, 붙잡아라. 결국엔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이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지코인 시세 올해 3배 오른다 (0) | 2025.03.22 |
---|---|
비트코인 시세 8만 5천 달러 저항선, 전망은? (0) | 2025.03.22 |
금양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 상장폐지 가능성 (1) | 2025.03.22 |
삼성전자 주가 상승, 7만 전자 갈 수 있을까? (0) | 2025.03.22 |
자사주 소각으로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상승, 자사주 소각이란? (0)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