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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약 6억, 당첨 확률은?

record5132 2024. 12.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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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표된 제115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30, 31, 32, 35, 36, 37'로 모두 30번대에서 나왔다. 보너스 번호는 '5'였으며, 1등 당첨자는 총 35명으로 각각 8억7434만966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세금은 200만원 초과 3억 미만 분에 22%, 3억 이상 분에 33%가 부과된다. 이번 1등 세후 당첨금은 약 6억 1,881만원이다. 6억은 최근 10회차 평균 당첨금인 20억에 크게 미달하는 수치입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79명으로 각 6456만1685원을,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354명이 152만684원을 받았다. 이어 4등은 5만원(14만6890명), 5등은 5000원(244만804명)씩 지급됐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8,145,060분의 1로, 특정 번호 6개를 정확히 맞춰야 하기 때문에 매우 낮다. 2등의 확률은 약 1,357,510분의 1이며, 3등은 약 35,724분의 1이다. 4등(4개 번호 일치)은 약 733분의 1, 5등(3개 번호 일치)은 약 45분의 1로 계산된다. 이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중복 없이 6개를 선택해야 하는 조합 구조에서 비롯된다.

 

 

이번 회차에서 1등 당첨자의 구매 방식은 자동 12명, 수동 22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자동 선택으로 당첨된 판매점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다수 배출되었으며, 특히 경기도 시흥시의 한 복권 전문점에서는 수동 선택으로 1등 5게임을 배출해 주목받았다. 동일인이 같은 번호로 여러 장을 구매해 당첨된 것으로 보이며, 강원 동해시의 한 판매점에서도 수동 선택으로 1등 2게임이 당첨되었다.

 

1등 당첨 지역은 서울 6곳, 경기 13곳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 골고루 분포되었다. 자동 당첨은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당첨은 당첨자의 노력과 선택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경기와 강원 지역의 판매점에서 다수의 수동 당첨자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지급 만료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 주거 지원,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낮은 당첨 확률에도 불구하고 로또복권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생 역전의 희망을 안겨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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