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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할인, 서버 폭주

record5132 2025. 1.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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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및 환급 이벤트 안내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및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명절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혜택

  • 할인율 상향: 기존 10%에서 15%로 증가.
  • 환급 혜택: 구매액의 최대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최대 35% 할인: 디지털상품권 구매 할인(15%) + 환급(15%) + 온라인 전통시장관 5%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 시 최대 35% 할인 가능.

환급 상세 내용

  • 환급 진행: 총 4회로 나눠서 환급,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적용.
  • 환급 방식: 결제액의 15%를 1,000원 단위로 산출해 지급(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
    • 예: 7,000원 결제 시 1,000원 환급, 10만 원 결제 시 1만 5,000원 환급.
  • 환급 지급 시점: 회차 기간 종료 1주일 후 카드형은 '선물하기', 모바일형은 '쿠폰 등록' 기능을 통해 지급된다.

행사 일정

  1. 1회차: 1월 10일~17일
  2. 2회차: 1월 18일~24일
  3. 3회차: 1월 25일~31일
  4. 4회차: 2월 1일~10일 (환급 지급은 3월 1일 신규 플랫폼 출시 후 지급 예정)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할인전 및 추가 혜택

전통시장관 12곳에서는 디지털상품권으로 결제 시 5% 할인쿠폰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디지털상품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합산 3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는 추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는 2월 중 발표되며, 카드 및 모바일형 사용자 각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자율상권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버 폭주 및 대응

최대 35% 할인 행사 첫날인 1월 10일에는 대규모 접속자가 몰리며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와 앱이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작년보다 서버 용량을 확충했지만, 예상치를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했다"며 긴급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설 맞이 할인 및 환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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