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 상장 첫날 10% 하락… IPO 시장 찬바람 계속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의 기대주로 꼽혔던 LG씨엔에스(LG CNS)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 10% 가까이 하락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에도 공모가 산정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씨엔에스 주가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9.85%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한때 11%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LG씨엔에스의 거래량은 1181만3000여 주로, 거래소 종목 중 다섯 번째로 많았으나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반등에는 실패했다. 공모주 대어마저 부진… 기관·개인 청약 열기 무색LG씨엔에스는 LG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