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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인 월급 인상 및 장병내일준비적금

record5132 2025. 2. 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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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군인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특히 병장 월급은 장병내일준비적금을 포함하여 최대 205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본급 150만 원에 정부가 지원하는 적금 매칭 지원금 55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군 복무 중에도 상당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1. 2025년 군인 월급 변화

과거와 비교하면 군인 월급은 꾸준히 인상되어 왔다. 특히 2018년, 2020년, 2023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병장 월급이 19만 7천 원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2025년 병장 월급 150만 원은 엄청난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연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년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2016 14.8만 원 16.1만 원 17.8만 원 19.7만 원
2020 40.8만 원 44만 원 48.2만 원 54만 원
2024 64만 원 80만 원 100만 원 125만 원
2025 75만 원 90만 원 120만 원 150만 원

 

이번 인상으로 병사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군 복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2.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자산 형성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 복무 중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 2025년부터 최대 납입 한도가 55만 원으로 증가했다. 본인이 55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해주고, 5~6%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본인 납입금 55만 원 × 18개월 = 990만 원
정부 지원금 55만 원 × 18개월 = 990만 원
예상 이자 (5%) 약 39만 원
총 적립금 2,020만 원

 

 

군 복무 기간 동안 소비를 최소화하고, 월급에서 적금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전역 시 최소 3,000만 원 이상의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3. 군 복무 기간별 예상 총 수령액

군 복무 기간은 육군, 해병대, 상근예비역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로 차이가 있다. 복무 기간에 따라 수령하는 총 급여도 다르게 책정된다.

육군, 해병대 (18개월) 2,068만 원 약 3,000만 원
해군 (20개월) 2,318만 원 약 3,500만 원
공군 (21개월) 2,468만 원 약 3,600만 원

 

특히 공군은 병장 복무 기간이 길어 병장 급여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총 수령액이 가장 많다.

 

 

4. 군인 월급 인상의 의미

군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2025년 월급 인상과 장병내일준비적금 확대는 단순한 급여 상승을 넘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월급 인상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 생활을 하면서도 20대 초반에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것이다.

군 복무를 단순한 국방의 의무가 아니라 단기 취업의 기회로 활용하여 자산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월급 인상과 적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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