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또 한 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촉발된 암호화폐 상승장은 많은 투자자에게 기대감을 안겨줬고, 특히 비트코인과 XRP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약 119%, XRP는 무려 235%까지 오르며 강력한 랠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새해가 시작된 이후 두 자산 모두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투자자들은 이제 어느 쪽이 더 나은 매수처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다수 의견은 비트코인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XRP는 국제 송금 시장에서 실사용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시간 리플랩스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거래에서 XRP 자체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 점은 XRP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에서 부분적으로 승리했음에도, 여전히 XRP는 제도권 금융 시장에서 완전히 신뢰를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XRP의 시세는 약 2.38달러 수준으로, 최근 52주 최고점 대비 32% 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 조정 이후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제도적 수요나 실사용 확대가 제한적인 만큼 장기 투자처로서는 다소 아쉬운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점점 ‘디지털 금’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있어 희소성이 존재하며,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은 약 1,980만 개에 달합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다수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습니다. 이는 유동성 유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고, 비트코인 시세의 장기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 3,52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초와 비교하면 약 14% 하락한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기관 투자 자산의 5%만 비트코인에 유입돼도,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이 38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적인 목표치로는 금 시장 규모를 기준으로 약 97만 달러까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는 현재 시세 대비 약 1,000%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도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권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명령은 미국 정부가 직접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며, 향후 더 큰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2025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XRP보다 더 우월한 투자처라고 입을 모읍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조정 이후에도 강력한 제도적 수요와 희소성에 힘입어 장기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XRP 역시 특정 용도에 있어 경쟁력이 있는 자산이지만, 현재로선 비트코인의 전략적 가치가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CHD 뜻과 투자 전략 (0) | 2025.03.24 |
|---|---|
|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 2개 비교 (0) | 2025.03.23 |
| 도지코인 시세 올해 3배 오른다 (0) | 2025.03.22 |
| 비트코인 시세 8만 5천 달러 저항선, 전망은? (0) | 2025.03.22 |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끝까지 가져가라", 주가 5% 반등 (0) | 202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