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올릭스가 최근 기술수출 계약 소식과 함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1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올릭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6% 상승한 34,7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3% 급등했으며, 지난 7일에는 18.17%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급등의 배경에는 올릭스가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약 9,117억 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이 있다. 이번 계약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 및 대사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임상 1상 후보 물질인 'OLX702A'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 계약으로 일라이 릴리는 OLX702A에 대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