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배당 수익을 꿈꾸는 장기 투자자라면 미국 배당주 ETF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봤을 것이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인기 있는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하고 성장해온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은 대표적인 월배당 ETF로 손꼽힌다. 그런데 이제는 국내에서도 그에 준하는 선택지가 생겼다. 바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한국판 SCHD'로 불릴 만큼 미국의 검증된 고배당 우량주 100개에 분산 투자하며,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ETF는 기존 월말 배당 ETF와 달리 매월 15일 전후로 분배금을 지급해, 다른 월말 배당 ETF와 함께 보유하면 격주 배당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SCHD처럼 배당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원하면서도 꾸준한 현금 흐름을 바라는 투자자에게는 최적의 대안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ISA 계좌나 연금계좌 등 절세계좌에서 투자하면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장기 투자에 더욱 유리하다. 배당금 재투자 효과가 극대화되며, SCHD와 마찬가지로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게다가 이 ETF는 연 0.0099%라는 낮은 총보수를 자랑해, 1억 원 투자 시 연간 관리비용이 고작 9,900원에 불과하다. 매일 과금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 기간만큼만 부담하면 된다는 점도 장기 투자자에겐 큰 장점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모은 것이 아니다. 최근 10년간 배당을 매년 늘려온 미국 대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지수의 과거 10년 평균 배당 수익률은 약 3.3% 수준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인컴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는 SCHD가 보유한 안정적인 배당 기반과 유사한 전략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담고 있는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CONOCOPHILLIPS, CHEVRON, VERIZON, BRISTOL-MYERS SQUIBB, COCA-COLA 등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미국 대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배당 여력이 충분하며, 경제 환경 변화에도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적은 종목들로 평가된다. SCHD의 편입 종목과 겹치는 부분도 많아, 비슷한 성격의 ETF를 국내 상장 ETF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장기적으로 SCHD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던 투자자라면,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역시 충분히 포트폴리오에 담아볼 만한 상품이다. 특히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환전이나 세무 이슈에서 더 유리하고,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SCHD 대비 이점으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SCHD의 강점을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한국 투자자의 환경에 맞게 설계된 ETF다. SCHD처럼 배당 성장에 집중하면서도, 더 자주 배당을 받고 싶거나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꼭 눈여겨봐야 할 상품이다. SCHD와 함께 또는 대안으로 활용해 장기적인 배당 투자 전략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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